밀양 아리랑놀이터 도토리미끄럼틀 생태놀이터 집라인

밀양 한천테마파크 체험을 마치고

저녁을 먹기까지 시간이 어중간하기도 하고

또바기가 어디든 가고 싶어 해서

밀양 아이랑놀이터를 가게 되었어요^^

꽤 크죠?

대형 도토리들로 이루어진 놀이터

중간중간 건너가는 그물도 있고

낮고 높은 미끄럼틀 골고루 있어서

또바기도 신나 하는 것 같더라고요

올라가는 내내 싱글벙글

나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!!

올라가 보도록 노력해 볼게!!

그물 건너가면서도 우리를 보고

손 흔들어주고

잘 건너가고 있다는 듯

인사를 건네서 너무 귀여웠어요

처음에는 도토리 제일 높은 곳까지

못 가겠다고 하더니

여러 번 놀다가 어느 순간

최고 꼭대기 도토리까지 올라가서

가장 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어요!!

뭔가 해낸 듯한 뿌듯함을 느꼈는지

미끄럼틀에서 나오는 얼굴이 활짝

멀리서 보면 이렇게 커요~

넓은 것보다 위로 높은 것 같지만

6살 딸아이 또바기가 뛰어놀기엔 충분했고

덥지 않게 물 분사가 되고 있었어요^^ 

아리랑놀이터를 지나 화장실 옆에

작지만 나무와 그물, 모래로 이루어진

생태놀이터가 있어요 

음료수를 마시며 생태놀이터를 지나

조금 안 쪽으로 걸어가던 또바기가

갑자기 발견한 집라인 한 개!!!

또 안탈 수는 없죠?

신나게 뛰놀면서 에너지를 발산하 고나니

기분도 업 되고

열심히 논만큼 저녁도 잘 먹을 것 같아요

밀양쌈밥집 쌈밥촌 15가지 반찬이 나오는 맛집